버픽 백과사전
식물
해충
병
거위벌레
Apoderus
jekelii
유백색의 구더기가 구근 내에서 식입하고 커다란 식흔이 생겨 부패, 고사한다. 중형의 바구미가 잎을 불규칙적으로 가해하고 반월상의 식흔을 남긴다. 임업해충이며 원산지는 유럽이다. 일본에는 미국을 경유 침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우리나라 침입경로는 분명치 않다. 성충은 체장 8mm 내외의 흑갈색 바구미이고 날개에 황색의 짧은 털(短毛)이 얼룩점 모양으로 촘촘히 있는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된다. 성충의 행동은 둔하며 날개가 있어도 날수 없으므로 전파는 거의 화분이나 묘의 이동에 의해 이루어진다. 성충으로 월동하고 4월부터 5월에 걸쳐 피해가 크다. 매우 잡식성이고 시클라멘, 구근베고니아, 프리율라, 제라늄, 글록시니아, 국화, 나리, 하이드란지아, 철쭉, 석남, 동백 등의 원예 작물 외에 잡초나 잡목에도 가해하므로 발생에 주의한다.
학명
Apoderus jekelii
크기
몸길이 12∼13mm
분포지역
한국·일본·사할린섬·시베리아
피해식물
시클라멘
방제법
성충은 야간활동하며 잎 가장자리를 반월상(半月狀)으로 식해하므로 이 증상에 주의하여 발생유무를 확인한다. 낮에는 부근 낙엽이나 화분 밑에 숨어 있으므로 찾아보면 된다. 발생은 5월경부터 시작하고 약 1개월간 산란한다. 유충은 시클라멘이나 구근베고니아의 경우 구근 안으로 먹어 들어가 발견하기 쉬우나 초본류의 경우 흙속에 있으므로 발견하기 어렵다. 피해주는 지상부가 쭈그러지거나 말라죽는다. 이런 포기의 흙속을 살펴보면 구더기 벌레 모양의 유충이 확인된다. 성충은 비행하지 못하여 벌레 자체의 이동 범위는 좁으나(2개월에 30m 정도) 화분식물의 수송 판매에 의해서 멀리까지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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