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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해충
병
갈색날개매미충
Pochazia
shantungensis
우리나라에서 2010년 충남과 전북에서 최초로 발생이 보고된 해충이다. 원산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져있지 않지만 분류학적으로는 노린재목의 매미아목 큰날개매미충과에 속하는 Ricania속 해충 이다. 기주식물은 사과나무, 감나무, 매실, 산수유 등 목본식물이 32종이고 달맞이꽃, 개망초, 명아주 등 초본식물이 19종으로 총 51종이 우리나라에서 확인되었다. 알의 길이는 1.24mm, 폭은 0.55mm이며 우유빛을 띄는 장타원형이다. 1년생 가지 속에서 2줄로 산란하고 가지를 파낸 톱밥과 흰색의 밀납 물질을 혼합하여 보이지 않게 피복한다. 난괴당 알수는 평균 18개 내외이며 많을 때에는 50개의 알을 낳기도 한다. 알에서 부화해 4번 탈피하고 성충이 된다. 1령충은 1.67mm, 4령충은 4.54mm 정도이다. 약충의 외형적 특징은 항문을 중심으로 흰색 밀납물질을 X자 모양으로 형성하는데 약충이 자랄수록 형상물은 길어진다. 어린 약충기에는 밀납물질이 흰색을 띄다가 자라면서 노란색을 띄게 된다. 약충은 날수는 없지만 다리를 이용하여 멀리 뛸 수 있으며 이때 밀납물질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시일이 지나면 다시 길어진다. 성충은 암컷이 8.7mm, 수컷이 8.2mm로 암컷이 약간 크며 수컷은 복부 선단부가 뾰족한 반면 암컷은 둥글어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대추 등 주로 목본류 작물의 1년생 가지 조직 내에 산란한다. 산란한 가지는 산란할 때 암컷 성충이 가지조직을 파내고 산란을 하기 때문에 난괴에서 약충이 부화할 때 가지의 표피가 뒤집히고 쉽게 부러지기도 하며, 이때 피해를 받은 가지는 이듬해에 고사하게 된다. 따라서 1년생 가지에 과일이 열리는 사과와 같은 대부분의 과일은 1년생 가지가 고사하게 되어 나무가 살아있어도 과일이 거의 열리지 못하는 피해를 받게 된다. 또한 약충과 성충이 나무의 잎과 줄기에서 양분을 흡즙하기 때문에 생육이 저해되고 심하면 고사하게 될 뿐 아니라 2차적으로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광합성을 저해하고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밀도가 높을 때는 초본류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학명
Pochazia shantungensis
크기
몸길이 8~9mm
분포지역
변산반도, 북한산, 속리산, 월악산, 월출산, 지리산, 한려해상
피해식물
사과,감,매실,산수유,배,복숭아,포도,블루베리,대추나무 외
추천농약
데스플러스(경농), 리무진(팜한농)
방제법
갈색날개매미충도 미국선녀 벌레와 같이 1년에 1회 발생하고 알로 월동을 하기 때문에 초기에 방제를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을 방제할 수 있는 약제는 없으므로 월동알에서 약충이 90%이상 부화한 6월 상순부터 6월 중순까지 발생정도에 따라 방제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3회 살포해주면 농경지에서의 방제는 가능하다. 다만 기주범위가 넓어서 농경지뿐만 아니라 농경지 인근 야산의 가죽나무, 때죽나무, 느티나무, 철쭉 등 잡목류에 살다가 농경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방제를 할 때에는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근 야산의 잡목류까지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 해충도 미국선녀벌레와 같이 마을단위 또는 지역단위 공동방제를 해야 효과적으로 방제를 할 수 있다. 방제약제로는 감마사이할로스린캡슐현탁제, 델타메트린유제, 디노테퓨란수화제, 설폭사플로르액상수화제,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 등이 사과, 블루베리 등에 등록고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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