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픽 백과사전
식물
해충
병
감자역병
Phytophthora
infestans
이 병은 전 세계적으로 감자를 재배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하며 단일병으로는 가장 피해가 큰 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대 초씨감자 생산과 그리고 감자 연구를 시작하면서부터 방제를 실시하고 효과적인 약제 선발을 시작하였다. 씨감자 주생산지대인 대관령에서는 매년 본병 방제를 위해 7일 간격으로 10여회 약제 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 초부터 역병의 약제 방제가 되지 않아 약제의 효과를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역병균에 대한 조사한 결과 A2교배형의 출현과 메타실(Metalaxyl) 약제 내성균 발생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새로운 약제 선발도 실시하였다. 효과가 좋은 디메소몰프 약제도 낮은 농도의 저항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병징 : 감자의 모든 부위(잎, 줄기, 괴경 등)에 침해하는데 잎에서의 증상은 온도, 습도, 광도와 품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최초의 증상은 작고 연갈색의 부정형 병반이 생기며, 병 발생 호조건에서는 병반의 반점이 커지면서 흑자색의 괴사 반점으로 되어 조직이 죽는다. 이때 건조하면 잎 뒷면에 서리 모양의 흰 가루가 생긴다. 병이 심하게 진전되면 모든 잎이 갈변되고 고사, 낙엽되어 줄기만 남게 된다. 괴경 침입은 수시간에 이루어지고 증상발현은 4〜5일 소요되며 괴경 표면에 적갈색 반점이 생기며 움푹해져 절단하면 표피에 가까운 육질부가 0.5cm내외 정도로 갈변되어 부패한다.
학명
Phytophthora infestans
피해식물
감자
방제법
(가)무병건전 씨감자를 선택하여 파종한다. (나)초기 전염원인 폐서 더미, 돌감자 등을 제거한다. (다)약제 살포는역병예찰 정보에 따라 발생 전에는 보호 살균제를 7〜14일 간격으로, 발생 후에는 침투성 살균제를 7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라)저장 전 이병 감자를 제거하여 저장 중 부패를 방지한다. (마)저항성 품종 재배도 중요하다. 그러나 저항성이 파괴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예를 들어 1980년대 말에 역병에 저항성인 ‘조풍’을 육성보급하였으나 약 10년 후부터는 저항성이 파괴되어 이병성 품종화하였다. 최근에는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역병 저항성 품종 ”하령”을 발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감자의 본 병에 등록된 약제로 디메토모르프(수), 만코제브(수), 사이목사닐(수), 에타복삼(수, 액상)등 많은 적용약제가 고시되어 있으므로 선별 사용한다.
뒤로